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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이숙, 정식 앨범 내고 '노래끼'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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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이숙, 정식 앨범 내고 '노래끼' 발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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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기 인생 33년째를 맞은 중견 탤런트 이숙이 발매한 앨범 ‘애가(愛歌)’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 ‘사랑의 도둑’을 포함해 ‘사랑가’ ‘고독한 여자’ ‘기도’ 등과 한용운의 시 ‘님의 침묵’ 내레이션도 함께 실려 있는 정식앨범 ‘애가(愛歌)’에는 명창 고 김소희 선생을 직접 찾아가 6개월간 판소리를 배웠던 이숙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숙의 애가(愛歌)는 새로운 시도가 절실한 가요계에 단비와 같은 앨범. 정의송 작사, 작곡의 타이틀곡 ‘사랑의 도둑’은 사랑하는 이를 내 마음을 훔쳐간 도둑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사랑의 감정을 이숙 특유의 목소리로 표현해 내 눈길을 끈다. 

이숙은 태진아, 송대관 등의 트로트 톱스타의 콘서트에 카메오 출연해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공개해 관객들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앞서 이숙은 최근 송파도서관에서 열린 ‘명사 초청 낭독회’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숙은 이날 낭독회에서 특유의 힘 있고 개성 있는 목소리로 낭송의 깊이를 더해 독자들로부터 낭독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100여명의 참석자와 송파도서관 관계자들로부터 수차례 탄성을 듣기도 했다. 

중견배우 이숙은 국민드라마 MBC 전원일기와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아내의 유혹에서 재밌고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또한 개봉 예정인 영화 전우치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화려한 연기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서 처음으로 시어머니 역을 맡아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깊이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넘치는 끼로 연기자는 물론 가수로서도 인정을 받으며 다양한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숙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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