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홀’에서 국(차승원)과 미래(김선아)는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를 둘러싸고 사사건건 부딪혔다.
국은 부임하자마자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 같은 큰 대회를 어떻게 맡냐며 발끈했고 상금 2000만원을 위해 밴댕이 대회에 나가고 싶은 미래는 대회의 나이 제한을 풀어달라고 졸랐다.
미래를 보며 ‘독특하다’고 생각한 국은 아가씨 대회의 선발기준을 두고 회의가 길어지자 물타기 용으로 이 여자 어떠냐며 돌연 미래를 추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아는 수영복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또 긍정적이고 발랄한 미래를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주시의 부시장으로 부임한 국 역의 차승원은 귀차니즘에 빠져 무뚝뚝한 표정으로 한 마디 툭툭 던지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