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는 신상문의 뛰어난 대응에 의해 갈렸다. 신상문은 박지수가 시즈모드 탱크로 강력하게 압박하자 벙커를 수리하며 버티면서 탱크를 추가 상대의 탱크를 제압하고 승기를 가져왔다.
박지수는 앞마당 멀티를 뒤늦게 따라가며 역전을 노렸으나 레이스에 의해 SCV에 타격을 입고, 벌처 견제까지 당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한편 KT와 하이트의 에이스결정전에서 감독의 항의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문제는 두 팀의 에이스결정전에서 발생했다. 에이스결정전에 KT는 박지수를 출전시켰고, 하이트를 신상문으로 대응했다.
이에 한국e스포츠협회의 오형진 심판은 양 팀의 감독과 의견 조율을 거친 뒤 부심과 방송경기 화면을 동시에 확인한바, 신상문의 행위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행동이 아니었다고 판단, 경기 속개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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