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오전 동해쪽으로 스커드 미사일 2발을 쏘았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전 8시께 강원도 원산 깃대령 미사일 기지에서 스커드 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미사일 사거리는 500㎞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함경남도 함흥시 이남 동해안 신상리 기지에서 KN-01 단거리 미사일 4발을 발사한 지 이틀 만에 또 쏘았다.
북한은 깃대령 기지에서 지난달 초부터 3천㎞ 이상의 신형 중거리 미사일과 스커드 미사일 발사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사한 스커드 미사일은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로 남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제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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