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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은퇴시사, 휴대폰 끊고 잠적..경기도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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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은퇴시사, 휴대폰 끊고 잠적..경기도 발 동동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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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베이징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21.용인대)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잠적해 경기도 선수단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20일 현재 왕기춘은 휴대전화도 끊고 팀에 복귀하지 않은 상태로 소속팀은 물론 정훈 유도 남자 국가대표 감독과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왕기춘은 오는 24일 제 90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대학부 73㎏급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앞서 왕기춘은 자신의 인터넷 팬 카페에 사죄와 함께 "앞으로 매트에 서는 저의 모습을 못 볼듯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포기라는 걸 해 봅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와 감정이 폭발하고 답답한 유도판에 있기 괴롭다"라며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남겼다.

왕기춘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이날 현재 3만 여명이 넘는 팬들이 찾아와 격려와 복귀를 염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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