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보환(한나라당) 의원이 21일 공개한 `2009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신입생 중 69.5%가 ‘과외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가 선발기준에서 적성과 소질을 강조하면서도 결국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들도 서울대가 요구하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사교육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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