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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 빚, 280만원이 1억원까지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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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 빚, 280만원이 1억원까지 불어났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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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성범이 280만원의 빚이 1억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강성범은 2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아내와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출연했다.

강성범의 어머니 김매순 씨는 “당시 대학등록금이 280만원이었다”며 “사실 아들이 원서를 넣고도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 여기고 등록금 걱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합격이라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있었지만 280만원이란 큰 돈을 구하지 못해 일수로 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강성범은 “당시 전후사정을 알지 못했다.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 부모님이 숨겨왔다”며 “오랜무명 끝에 활동하던 당시 사람들이 부모님을 협박하는 현장을 목격한 뒤에야 280만원이 1억원까지 불어난 것을 알게 됐다. 모든 빚은 청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범이 “또 남은 빚 있어요?”라고 묻자 어머니는 “이제 없다"고 속시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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