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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카메라 달린 로봇청소기 '탱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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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카메라 달린 로봇청소기 '탱고' 출시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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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카메라로 위치를 인식해 스스로 청소 영역을 인지하는 기능을 갖춘 로봇청소기를 ‘탱고'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로봇청소기에 장착된 카메라가 집안 내부의 영상을 초당 30회 간격으로 촬영해 청소 영역을 인지한다. 카메라 센서와 자이로 센서 등 13개 청소 관련 센서가 있어 먼지를 보고 찾고 흡입해 필터로 거르는 7단계로 청소 기능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충돌·추락·들림 방지 센서 등 26개 안심 센서가 분당 6천 번 공간을 분석해 주위 물체에 민첩하게 반응하게 설계됐다. 또 1cm였던 문턱 이동 가능 높이도 2cm로 높아졌다.

‘탱고’의 ‘i-지킴이’(고급형 한정)을 이용할 경우 노약자, 유아 등 보호해야 할 사람이나 고가의 가구 등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머리카락 엉킴방지 브러시로 흡입구를 늘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고 고급형에는 로봇 청소기의 먼지통에 진공청소기를 연결, 손쉽게 먼지를 비울 수 있게 했다. 

가격은 고급형 모델이 70만원 선, 보급형은 5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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