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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황정남 돌풍.."정말 웃다가 쓰러질뻔 했다!"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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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황정남 돌풍.."정말 웃다가 쓰러질뻔 했다!" 반응 폭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1.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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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오빠 황정남의 활약에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았다. 

5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41회분에서 황정음은 자신이 과외를 맡고 있는 정준혁(윤시윤 분)의 버릇을 고쳐놓기 위해 가상인물 '황정남'을 만들어낸다.

처음에 황정음은 하숙집 친구 광수의 목소리만 빌려 오빠라며 겁을 줄 생각이었다. 하지만 정준혁이 “어디 데려와봐”고 으름장을 놓는 통에 황정음은 황정남으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황정음은 나무를 깍아만든 지지대를 양발에 끼우고 콧수염을 붙이고 얼굴을 약간 구릿빛으로 만든 다음 광수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기를 갖고 정준혁과 약속한 장소를 찾았다.

잠시 나무 아래 앉아있던 황정음은 정준혁이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타나자 난감해했다. 190cm가 넘는 근육질 몸이라 친구들의 부축이 있어야만 일어날 수 있었던 것.

황정음은 어쩔 수 없이 나무에 기대 앉은 채로 녹음기를 플레이시켰다. 정준혁에게 "정음이 오빠 황정남인데 너 죽을래?" 라며 협박했다.

정준혁은 다짜고짜 시비를 거는 황정남에게 "매너가 없다" 며 "잠시 일어나보기나 해봐라" 라고 하자 황정음은 "됐고, 오늘은 이만하고 갈테니까 쥐어 터지기 전에 빨리 집에 돌아가!" 라는 말이 무한반복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이렇게 웃어본 건 처음이다” “지하철에서 DMB로 봤는데 웃음나와 죽는 줄 알았다” "정말 웃다가 쓰러질뻔 했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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