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점집에서 옛 남친을 저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솔비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애인과 헤어지면 복수 할 것 같은 스타 싱글녀 순위'에 이름을 올린 솔비는 “사실은 애인과 헤어진 후 지독한 복수를 감행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솔비는 “옛 남자친구가 나와 사귀는 와중에도 지나친 여성편력을 자랑했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하고 힘들 때마다 점집으로 달려갔고 곧바로 남친의 이름을 저주 명단에 올려 저주 기도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솔비는 저주가 통한 것인지 정확히 1년 만에 그 남친은 철저히 외로운 신세가 돼버렸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한편 QTV ‘순위 정하는 여자’는 스타 싱글녀 10인의 거침없는 토크 전쟁을 담은 이미지 랭크쇼다.
매회 한 가지 주제로 서로에 대한 이미지를 순위로 정해 그에 관한 생각과 경험담들을 거침없이 풀어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휘재가 진행을 맡고 현영, 솔비, 채연, 김나영, 이인혜 등이 출연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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