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무한도전, 스파이 게임 "탈락하면 흑백처리?!"
상태바
무한도전, 스파이 게임 "탈락하면 흑백처리?!"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2.26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무한도전’이 시청자들과 흥미진진한 스파이 게임을 벌였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뉴욕 특집으로 MT장소에서 주로 이뤄지는 ‘마피아 게임’의 스탠딩 버전인 스파이 게임을 벌였다.

브루클린 비상파의 보스 길이 스파이 손에 죽었다는 가상의 설정 아래 실제 범인을 멤버들 중 카드를 통해 선정했다.

총 5장의 카드 중 조커를 뽑은 사람은 스파이가 됐고 에이스를 뽑은 사람은 조직원이 돼 최후의 생존자에게는 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일 말이 많은 노홍철이 스파이로 지목돼 죽임을 당했지만 스파이가 아니었다. 선량한 조직원이 죽자 다른 멤버들은 신중해졌다.

이후 멤버들은 범인을 찾아낼 단서가 있는 지점에 갔지만 스파이가 멤버들 모르게 팬덤파에 연락을 취해 단서 대신 마스크를 남겨놓는다.

메버들은 서로의 휴대폰 발신정보를 확인했고 박명수가 새벽에 전화를 건 사실이 발각돼 스파이는 싱겁게 밝혀졌다.

하지만 박명수는 “연락처를 물으려고 했던 것이고 실제로 연락을 하지는 못했다”고 항변해 또 다른 스파이가 있음을 알렸다.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등 3명만 남게됐고 휴대폰을 교환제의에 소심하게 행동한 유재석이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마피아가 아니었다.

결국 최종선택에서 정준하가 마피아로 밝혀져 주위를 충격에 빠트렸다. 정준하는 자연스럽게 휴대폰에 대한 말을 하면서 실은 문자를 보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스파이게임에서 탈락한 멤버를 흑백처리하는 기법을 사용해 “신선하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노홍철은 정준하가 치혈환자라는 사실을 깜짝 폭로해 정준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