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 포기당 도매가격은 이날 현재 2천399원으로, 전날 2천267원에서 6%(132원)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산지 기온이 내려가면서 작업물량이 감소했고, 반입량도 전날보다 소폭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습한파 기간이 길어지거나 온도가 더 낮아지면 배추 생장에 결정적 영향이 있는 만큼 저온시 농작물 관리요령에 따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는 개당 도매가가 1천988원(26일)에서 1천844원(27일)으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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