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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유럽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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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유럽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나선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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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는 1일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4개국과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럽지역에 본격적인 친환경 차량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MOU 체결로 북유럽 4개국, 5개 기관의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사업에 참여해 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됐다.

북유럽은 이들 4개국이 참여하는 '스칸디나비안 수소 하이웨이 파트너십'이라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기관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충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은 "우수한 수소연료 기반시설이 갖춰진 북유럽 국가에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으로 우리의 뛰어난 친환경 기술력을 유럽지역에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현대기아차가 유럽지역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을 선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는 "이번 협력으로 미래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분야의 비약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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