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중인 이민정과 장혁을 패러디한 지폐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최근 드라마 ‘마이더스’의 주인공들을 지폐모델로 합성한 사진을 한 팬이 ‘마이더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합성한 사진을 보면 장혁과 이민정, 그리고 윤제문을 각각 5만원권 지폐에 등장시켰다. 뿐만 아니라 각각 은행명을 도현은행, 정연은행, 그리고 제문은행이라고 바꾸고, 한국은행 총재라고 돼 있는 부분을 ‘마이더스’ 로고를 새겨놓았다.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아이디어가 넘친다”는 반응과 함께 “법적으로 문제 있는 것 아니냐?”, “그래도 위인들 사진인데 저렇게 바꿔놔도 괜찮나?” 등 우려섞인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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