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7 서울모터쇼’에서는 앞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차량들이 대거 선보인다.
국내업체들은 물론 수입차 업체들도 세계 최초, 아시아 최초 신차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모터쇼에서 이처럼 신차를 보는 재미는 물론 각 업체 전시장을 들러 작은 경품을 챙기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게다가 운까지 좋다면 덜컥 완성차 한 대를 거머쥘 수도 있다. 또 평소 UCC(이용자제작콘텐츠ㆍUser Created Content)나 디지털 카메라에 관심이 있다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한 후 응모해 다양한 상품까지 받을 수 있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메인 경품=서울모터쇼는 행사 시작일인 6일부터 15일까지 모두 10일 동안 10대의 차량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지난 2005년 서울모터쇼 관람객이 11일간 모두 101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완성차 한 대를 추첨받을 확률은 101만대 1 정도가 된다. 로또 1등 당첨 확률이 814만분의 1인 점을 감안하면 제세공과금을 제외하고더라도 기대해 볼 만하다.
모터쇼 시작일인 6일 현대차가 아반테를, 7일 르노삼성이 뉴SM5, 8일 기아차가 프라이드를 경품으로 각각 제공한다. 9일 푸조의 뉴307HDI, 10일 GM대우의 뉴라세티, 11일 현대차의 뉴클릭, 12일 기아차의 모닝, 13일 GM대우의 뉴마티즈, 14일 폴크스바겐의 제타TDI, 15일 쌍용차의 액티언 등이 경품으로 걸려있다.
▶전시장 들러 경품 챙기세요=수입차업체들은 이번 서울모터쇼에 각 업체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은 선물을 증정한다.
BMW는 7일 주말을 맞아 전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메모 패드와 색연필을 제공한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관람객들에게 ‘재규어 랜드로버 로고 자석’을 기념품으로 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부스 방문 고객 중 설문조사에 응한 관람객들에게 지난 3월 출시 이후 젊은 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C30’의 팝아트 이미지가 담긴 깜찍한 자석 세트를 증정한다. 렉서스는 렉서스 로고가 박힌 모자를 준다.
인피니티는 부스내 VIP 라운지에 초청된 기존 인피니티 고객 및 VIP 전원에게 인피니티 머니클립을 증정하는 것과 함께 추첨을 통해 모두 60명에게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 티켓을 1인당 2매씩 준다.
또한 5명에게 태양의 서커스 VIP 패키지 ‘타피루즈(Tapis Rouge)’ 티켓을 각 2매씩을 제공하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모두 15명에게 공연 티켓을 2장씩 준다.
▶UCC로 즐기는 서울모터쇼= ‘UCC 열풍’에 가세해 2007 서울모터쇼는 관람객이 모터쇼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중 온라인을 통해 응모한 우수작품을 선정해 모터쇼가 끝난 이달 20일께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1명에게 용도에 따라 렌즈를 갈아낄 수 있는 DSLR카메라, 금상1명에게는 캠코더, 은상 2명에는 디지털 카메라, 동상 3명에게는 MP3플레이어, 장려상 10명에게는 6일부터 20일까지 매일 1명을 뽑아 모터쇼 입장권 2매를 준다. /박영서ㆍ허연회 기자(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