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제트 핏'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 물걸레 기능을 갖춘 'LG 코드제로 A5'를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 '제트 핏'은 최대 흡입력 180W로 150W인 LG전자 제품보다 앞선다.

초경량을 내세운 만큼 두 제품 다 2kg를 넘지 않는다. 무게는 제트 핏 1.96kg, 코드제로 A5 1.97kg으로 큰 차이 없이 매우 가볍다.

다만 본체 크기는 LG전자 제품이 삼성전자 제품보다 작아 공간 활용성이 높다.
아울러 LG전자 제품에는 물걸레 기능도 탑재돼 먼지 흡입과 물걸레 기능을 같이 제공해 더욱 깔끔한 청소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제품도 물걸레 브러시 패키지 제품을 구매하면 흡입과 바닥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물걸레 브러시 패키지를 포함한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강력한 흡입력과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원하면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적 아담한 크기를 원하면 LG전자 제품을 구입하는 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