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4타수2안타 2타점으로 3경기 만에 안타를 재개했던 이승엽은 하룻만에 무안타로 돌아서면서 여전히 타격 감각이 완전치 않음을 보여줬다.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286(42타수12안타)으로 떨어졌다. 홈런 시계는 지난 6일 한신전에서 시즌 2호째를 터뜨린 이후 5일째 멈췄다.
이승엽은 1회 1사 1,2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고 4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상대 우익수에게 정면으로 가는 불운을 맛봤다. 6회와 8회에는 각각 유격수 땅볼과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요미우리는 2-1로 히로시마를 힘겹게 따돌렸다.
이승엽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방문 3차전을 갖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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