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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을 즐겨보자, 그림전시회 ‘춤추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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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을 즐겨보자, 그림전시회 ‘춤추는 책’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4.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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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전시회 ‘춤추는 책’이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탈춤을 소재로 한 여러 책들의 그림 전시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 공연이 진행된다. 

 

그림전시회 ‘춤추는 책’은 책을 교육적 목적이 아닌 놀이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기존의 일반적인 전시회와 달리 동적으로 그림을 관람한다. 천장에 전시된 그림을 보기위해 눕기도 하고, 탈춤 동작을 따라하며 그림을 보는 등 몸을 움직인다. 역동적인 탈춤 그림 감상을 통해 전시회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후 관람객들은 색칠체험과 판화체험이 가능하다. 전시된 그림과 탈을 나만의 스타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탈춤 배우기 체험, 연극놀이를 통해 전시된 그림의 내용을 재구성해보는 그림 따라잡기 체험도 마련된다.

 

체험활동 외에 ‘돈도깨비’, ‘놀보 도깨비 만나다’ 등의 공연도 전시회장 안에서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은 도깨비와 탈춤을 소재로 한 흥겨운 공연을 즐기면서 저절로 장단도 익히고 춤도 출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탈춤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우리 전통문화인 탈춤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들은  책과 탈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편한 놀이의 대상으로 여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림전시회 ‘춤추는 책’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외 체험활동과 공연은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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