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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날고 GS홈쇼핑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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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날고 GS홈쇼핑 뛰고
  • 박신정 기자 912shin@csnews.co.kr
  • 승인 2011.08.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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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날고 GS홈쇼핑 뛰고'


국내 홈쇼핑업계 2위인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올 상반기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업계 1위 GS홈쇼핑와의 격차를 바짝 줄이며 선전했다. 이처럼 간격을 좁힐 경우 CJ오쇼핑이 GS홈쇼핑을 넘어 업계 1위에 오를지 업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CJ오쇼핑은 중국등 해외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성장성과 수익성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반기 매출은 GS홈쇼핑와 CJ오쇼핑이 각각 4천341억원, 4천164억원을 기록해 약 177억원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GS홈쇼핑의 매출은 작년동기 대비 14.88% 성장한 반면 CJ오쇼핑은 24.8%나 풀쩍 뛰었다.


CJ오쇼핑은 “의류, 언더웨어 등 유형상품의 판매 호조와 전년 동기 대비 102.2%의 신장률을 기록한 인터넷 판매 부문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CJ오쇼핑이 GS홈쇼핑을 크게 앞섰다.

GS홈쇼핑은 560억원(0.6%)으로 제자리 걸음한데 반해 CJ오쇼핑은 14.2% 늘어난 710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의 영억이익이 주춤한 것은  송출 수수료와 판촉비 증가 때문이다.

반면 순이익은 GS홈쇼핑이  1천819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307.9%나 늘어났다.CJ오쇼핑은 29.1% 늘어난  488억원 기록했다.

GS홈쇼핑의  순이익이 폭증한 것은  세무조정으로 인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CJ오쇼핑 이해선 대표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박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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