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파이크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수소연료전지차 제조업체 평가'에서 현대기아차는 65.1점을 기록하며 GM, 르노닛산, 포드, BMW 등 다른 글로벌 메이커들을 제치고 우수기업 4위에 올랐다.
파이크 리서치는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시장전략, 제품 포트폴리오, 파트너십, 혁신성, 가격 등 수소연료전지차 개발 관련 전략과 실행에 관한 12가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위는 69.9점을 기록한 다임러가 차지했으며 이어 혼다(66.7점)와 도요타(66.1점)가 뒤를 이었다.
파이크 리서치는 다임러, 혼다, 도요타, 현대기아차, GM 등 5개 업체를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의 '리더로 올라설 경쟁업체'(Contenders)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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