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해 충치예방에 힘쓰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구례군보건의료원은 구례읍 소재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0개소의 4세 ~ 7세 아동 53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구강상식과 잇솔질 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했다.
구례보건의료원 치과의사는 "불소도포는 치아에 직접 불소를 도포하여 불소 보호막을 형성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례자연어린이집 원장은 "불소도포를 체험한 아이들이 불소에 대한 기본 상식과 즐거운 치과 진료체험으로 치아의 소중함과 잇솔질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례보건의료원은 지난 해에도 취학 전 아동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충치예방과 잇솔질 방법 등 홍보에 큰 효과가 있어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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