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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농민 대상 발명 특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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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농민 대상 발명 특허 교육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08.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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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4일부터 3일간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농업인, 창업예정 농업인, 농업관련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발명․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갖기 교육을 실시한다.


남구와 한국여성발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광주무등시설원예 영농조합법인, 대촌 청년회 등 30여명의 농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명․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확보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농촌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대촌지역 농업인들의 창업 및 농산업 경영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발명․특허와 생활발명의 중요성부터 특허 등 출원 절차, 발명과 창의적 농업 경영,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디자인, 농식품 가공 창업 경영 사례 등 농산업에 바로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김태산 특허청 섬유생활용품심사과 심사관, 판현기 상표1심사과 심사관, 이귀화 디자인1심사과 심사관과 정용주 변리사, 고영란 (주)에코웍스 대표, 석재준 LIDS발명교육기업 대표, 오기영 충남대 교수, 배은식 충남기계공고 교사 등 전문 강사가 담당한다.


남구 관계자는 “대촌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우리농촌 지식재산권 갖기 교육이 대촌지역의 농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 대촌 지역은 남구 면적의 58%(35.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발제한구역이 대부분인 청정 지역으로 청양고추ㆍ애호박ㆍ피망ㆍ풋고추ㆍ깻잎ㆍ토마토 등 다양한 농산물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촌사람들’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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