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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막걸리 상품 통해 해양긴급신고 122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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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막걸리 상품 통해 해양긴급신고 122 홍보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8.24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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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포항지역 막걸리업체인 포항탁주합동제조장에서 생산하는 ‘영일만 친구’와 ‘생(生)막걸리’ 상품에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122를 표기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다양한 종류의 해양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개통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를 지역시민과 포항을 찾는 국민에게 인지도를 확산시킴으로써 바다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포항탁주합동제조장과 무료로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탁주 조경용 사장은 “포항해양경찰과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을 위해서 해양긴급신고 122 홍보를 전량 무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명환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양긴급신고 122는 그동안 일부 해양관련 종사자를 제외하고는 대국민 인지도와 이용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기꺼이 동참해 준 포항탁주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포항탁주 생산 막걸리는 기존 상표가 부착된 막걸리와 함께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포항 전 지역에 해양긴급신고 122 가 표기된 막걸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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