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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08ℓ 국내 최대용량 김치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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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08ℓ 국내 최대용량 김치냉장고 출시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08.25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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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5일 국내 최대용량의 김치냉장고 '삼성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을 출시했다.

이 냉장고는 배추김치 86포기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는 508ℓ의 국내 최대용량을 자랑한다.

회사 측은 용량은 늘리면서도 김치 아삭한 맛을 더욱 살려 주는 특화된 스마트 칸칸칸 기술과 다양한 전문 보관 온도로 식품을 최상, 최적의 상태로 보관한다고 설명했다.

김치 통을 하나씩 감싸는 9개의 쿨링 캡슐과 각 칸의 냉각 흐름을 설계한 시스템 냉각의 스마트 칸칸칸 기술로 김치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아울러 9개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 문 열림을 감지하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을 갖춰 월간 소비전력 22.7kWh/월(1ℓ당 약 0.05kWh/월)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칸별로 전원을 관리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칸을 꺼 두면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도 있다.

특히 154ℓ의 그랑데 하칸은 2단 구조에 -18℃의 냉동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오래 먹을 대용량 김치는 물론 와인이나 쌀 같은 곡류까지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넉넉한 보조 냉동고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도록 부드러움에 세련됨을 더한 리얼 메탈 디자인의 새로운 패턴이 도입됐다.

인테리어 가전으로 주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유리 위에 투명 수지를 활용한 미세 패턴 코팅을 입힌 뒤 위에 100% 리얼 스테인레스스틸 코팅층을 덧씌워 입체감이 풍부한 메탈의 느낌을 살렸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를 500ℓ급의 초대용량 멀티 제품으로 진화시켰다"라며 "소비자들의 니즈와 경험, 삼성의 냉각기술을 일체화 시킨 이번 제품으로 4년 연속 시장 1위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출고가는 310ℓ~508ℓ 용량의 스탠드 모델이 160만~400만원 선, 130ℓ~280ℓ용량의 뚜껑형 모델이 50~140만원 선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올해 삼성 김치냉장고 광고 모델도 3년 연속으로 이승기가 낙점됐다. 이승기는  차승원과 함께 아삭한 김치 맛의 비결을 보여주는 CF에 출연,26일부터 선보인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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