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올 하반기 고졸 및 전문대 졸업자 약 200명을 포함해 총 1천200여명 규모의 채용에 나선다.
14일 STX그룹은 지주사인 STX를 비롯해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에너지, STX전력, STX메탈, STX건설, STX마린서비스, STX솔라, STX종합기술원 등 주요 계열사가 이 같은 규모의 채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STX는 15일 오전 9시부터 그룹 채용 웹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SCCT), 직무역량면접(1차 면접), 신체검사, 인성 면접(2차 면접)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졸 및 전문대 졸업자로 선발된 인원은 지원 직군에 따라 사무직 및 생산기능직 등 적재적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STX는 전국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사장단이 직접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가지고, 올 하반기에도 미국, 영국 등지에서 해외 현지 채용으로 글로벌인재를 적극 영입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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