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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수지 영상편지, 결국은...해맑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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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수지 영상편지, 결국은...해맑게 "사랑해~"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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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동호가 미쓰에이 수지에게 우정어린 영상편지를 보내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4일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유키스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동호는 미스에이 ‘배드 걸 굿 걸’ 안무를 소화했다.

 

이후 정형돈은 “미쓰에이 어떤 분이 제일 마음에 드냐?”고 유도질문을 했고, 데프콘 역시 “많은 걸그룹 중 왜 하필 미쓰에이 춤이냐”고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동호는 거듭되는 질문에 “다 팬인데, 수지다”라고 고백했다.

 

원하던 대답을 얻은 두 MC는 영상편지를 부추겼다. 동호는 결국 “수지야. 동갑인데 아직 안 친하고 말도 편하게 못하는데, 나중에 만나면 친해졌으면 좋겠어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어 계속되는 부추김에 결국 “친구야 사랑해”라는 말까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를 지켜 본 정형돈과 데프콘은 만족스럽게 제작진을 향해 "'친구야' 빼고 '사랑해'만 편집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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