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시판을 중심으로 ‘편의점 알바생의 패기’라고 불리는 사진 한 장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이 사진에는 편의점 알바생의 쪽직 대문만하게 붙여져 있는 모습이다. 편의점 실내는 불이 훤히 켜져 있고 닫힌 유리문엔 아르바이트생이 편의점 사장에게 남긴 메모지 종이가 붙어 있다.
알배생은 “사장님, 저 10시까지 하고 가요 급한 일 있어서요”라며 “손님은 사장님께 전화 주세요”라고 적었던 것. 특히 알바생은 편의점 사장의 번호까지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이런건 직접 사장에게 전화해야 되지 않냐”고 반박하는 이들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사장에게 메모지로 퇴근을 알리다니, 용기가 대단하다”는 반응과 “알바생 잘리지 않았을까” 등으로 양분화 됐다.
한편 가수 미쓰에이의 멤버 민은 영화 '카운트다운'에서 극 중 차하연(전도연)의 숨겨진 딸로 출연하며 연기활동에 돌입하면서 편의점 알바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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