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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순위 발표, 김연우 1위로 한풀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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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순위 발표, 김연우 1위로 한풀이 성공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0.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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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우가 '나는 가수다' 1위를 기록해 조기탈락의 한풀이에 성공했다. 이소라는 이날 경연에서 꼴찌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30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 2부-나는 가수다'에서는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지난주에 이어 2부로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 등 명예졸업자와 탈락자들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호주 도착 전 개그맨 박명수의 깜짝 제안으로 경연을 펼치게 됐다.


공연이 끝나고 2부 공연에 참석한 가수들은 순위를 발표하는 자리에 모였다. 이미 몸은 '나는 가수다'를 떠났지만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순위는 호주 교민 선호도에 근거해 결과를 집계했다.


순위는 5위부터 발표됐다. 5위는 박정현. 박정현은 "노래 선곡을 잘못한 것 같아 걱정했다. 예상보다 무대가 잘 안 된 것 같았다"며 "하지만 예상순위(6위)보다 높게 5위가 나왔다. 기분 좋게 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4위는 '나는 문제없어'를 열창한 김조한이 차지했다. 김조한은 "그냥 감사하다. 내가 탈락한 지 얼마 안되서 사실은 지금도 아픔이 있다. 하지만 4등을 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3위는 명예졸업자 김범수가 2위는 윤도현 밴드가 차지했다. 윤도현은 "날아갈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특별경연 우승자는 바로 김연우였다. 김연우는 1위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두눈을 부릅떴다. 그리고는 이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다. 김연우는 이내 냉정을 되찾는 듯 싶더니 "조금은 예상했어요. 아까 환호성 들어셨잖아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어 "명예졸업보다 더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6위는 JK김동욱이, 그리고 이번 특별경연의 7위는 이소라가 차지했다. 이소라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순위발표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JK김동욱은 "'나가수' 무대에 다시 오르게 된 것도 감사드린다. 재조명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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