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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준비한 청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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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준비한 청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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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준비한 청혼 "결혼한 다음에는 어떤 이벤트를 하려고?"

지난 16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여자 친구를 위해 6년 동안 준비한 청혼 과정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6년 동안 준비한 청혼 영상에는 한 연인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We always knew(우리는 언제나 알고 있었다)'의 글자를 하나씩 들고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비행기 조종사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와 사귄 지 1년이 지난 후부터 그들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을 글자와 함께 사진을 찍어 간직하기로 결심한 뒤, 차근차근 청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알파벳 ‘W’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순간 여자 친구 몰래 두 명의 친구가 뒤에서 플랜카드를 펼쳐들었고 ‘Will You Marry Me?’(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문장이 완성됐다.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보고서야 상황을 파악한 여자친구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이때 남자친구는 “6년 동안 이 순간을 위해 준비했다”는 말과 함께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며 여자친구에게 청혼한 후 입을 맞췄다.

커플을 지켜보던 주위 사람들은 축하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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