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4WD의 명가' 쌍용차 풀라인업 겨울 특수 '쏠솔'
상태바
'4WD의 명가' 쌍용차 풀라인업 겨울 특수 '쏠솔'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11.29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절기를 맞아 사륜구동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쌍용차에 따르면 간판모델인 코란도C를 비롯해 렉스턴, 카이런 등 4륜구동 (4WD) SUV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역시 4WD 판매 비중이 54%로 2WD 모델을 넘어섰다.

렉스턴의 경우 4WD 모델 비중이 76%를 차지할 정도다. 카이런은 77%의 비중을 보이며 전년 대비 23%p나 급증했다. 액티언스포츠는 판매 모델의 82%가 4WD다.

4륜구동 자동차에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급속히 높아지자  쌍용차는 코란도C,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등 SUV는 물론 체어맨W등 세단까지 전차종에서  4WD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며 명가재건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4WD는 네 바퀴에 힘이 전달되는 차량이어서 동절기 드라이빙에 특히 강한 면모를 과시한다. 코너링이나 가속력 제동능력이 우수하며 돌발 상황에서도 스티어링 휠 조작이 원할하게 이뤄진다.


우선 쌍용차의 간판인 코란도C는 전통의 코란도 DNA를 계승했다. 강인함과 정숙성 등 기존 SUV와는 차별되는 특성의 친환경 웰빙 패밀리카고 완성됐다.

E-트로닉 시스템이 적용된 6단 자동변속기는 도로여건 및 변속기 오일의 온도에 따라 변속패턴을 스스로 조절하는 등 인공지능 기능을 갖췄다. 또 차량의 안전 기능에 초점을 둔 전자제어 AWD시스템이 4WD 성능과 연계돼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전∙후 서프 프레임은 오프로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는다. 다기능 ESP 시스템이 적용돼 눈길, 빗길 등 험로 주행에서도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렉스턴은 지난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출시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RX4(2.0) 라인업이 더해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급 경쟁 모델 최초로 저공해 차량으로 인정받은 렉스턴은 환경개선 부담금을 면제 받는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동 주차 브레이크(EPB), 에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하이패스 시스템(ETCS), 전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무쏘의 전통을 계승한 중형 SUV 카이런은 ESP를 확대 적용하고 LV6 모델 이상의 커튼에어백을 기본 장착하는 등 고객의 안전 선호 사양에 중점을 뒀다.

카이런은 지난 2006년 영국 유력 자동차 잡지인 4X4 매거진의 평가에서 편의성, 스타일, 오프로드 성능에서 세계 유수의 SUV를 앞서며 중형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쌍용차는 SUV 외에도 국내에선 유일하게 4WD 세단을 보유하고 있다.

체어맨W는 AWD시스템 4트로닉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갖췄다. 아울러 고강성 차체구조로 빙판에서의 안전을 확보했다.

하만카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ACC, 운전석 마사지시트, 파워도어 등 첨단 편의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그럼에도 가격은 6천~8천만원 초반대로 동급 수입차인 아우디 A8 3.2L 콰트로(1억2천만원)에 비해 최대 48%가까이 저렴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경쟁업체 보다 월등히 높은 4WD 장착비중을 지니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동절기를 앞둔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려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