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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이민호 오빠 실수 "쑥스러워하는 모습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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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이민호 오빠 실수 "쑥스러워하는 모습도 귀여워~"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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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이민호 오빠 실수 "귀엽네~"


배우 박보영이 이민호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박보영과 이민호는 신인감독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민호는 박보영에게 “굉장히 오랜만에 봤는데 여자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영은 수줍어하며 “오빠도 더 멋있어지셨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박보영은 '오빠'라고 불렀던 것을 깨닫고 다시 “아 이민호 씨”라고 정정해 관객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박보영의 이민호 오빠 실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보영 너무 귀엽다", "실수하는 것도 예뻐", "이민호 좋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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