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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검찰출석 불응 '또다시 불응할 시 강제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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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검찰출석 불응 '또다시 불응할 시 강제구인'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1.12.22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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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패널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징역 1년 확정 직후 검찰에 출석하는 통보에 불응했다.

이에 검찰은 23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재통보했다.

하지만 '나꼼수'에 정 전 의원과 함께 출연 중인 주진우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 의원은 26일 월요일 오후 1시에 서울지검에 자진출두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2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앞서 검찰 관계자는 "전직 국회의원 신분이라는 점 등을 감안해 시간적 여유를 주고 오후 5시까지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며 "정봉주 전 의원의 사정에 따라 내일 오전 정도까지 편의를 봐 줄 용의는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인터넷 팟캐스트 정치풍자 토크쇼 ‘나는 꼼수다’(나꼼수)를 녹음하던 중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고 녹음을 잠시 중단하고 지인들과 대책을 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봉주 전 의원이 또다시 출석에 불응하면 곧바로 강제구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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