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4호의 스킨십에 여자 5호가 거부 반응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을 찾은 19기 멤버들이 진정한 인생반려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운명의 끈에 의해 결정된 남녀가 데이트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바닷가에 도착한 후 두 사람은 남자4호의 제안에 손을 잡고 해변을 거닐었다. 이 때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남자4호가 더 과감한 스킨십을 취하려 하자 여자5호는 거부감을 내비쳤다.
여자5호는 "친구들끼리 손잡을 수 있는거니까 손을 잡았다. 근데 어깨에 손을 올리시더라. 그때 남자4호분이 처음 여자4호를 선택했던 사실을 떠올랐다"며 불쾌한 기분을 드러냈다.
하지만 남자4호의 생각은 달랐다.
남자 4호는 "과감하게 손잡고 어깨동무도 하고 사진 찍었다”며 “’오 남자4호 이런 모습도 있어?’ 하면 ‘나 늑대야’ 하는 식의 느낌을 전하고 싶었다. 나에게는 기회니까, 그 기회를 살여야했다. 최선을 다했다”고 여자5호와는 다른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 = SBS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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