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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2호, 여자 3호에게 왕보석 반지로 애정공세 "어머 잘 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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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2호, 여자 3호에게 왕보석 반지로 애정공세 "어머 잘 어울리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29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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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호가 여자 3호에게 커플링을 선물했다.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평균 나이 35세, 결혼 준비를 모두 마치고 짝만 찾으면 되는 19기 남녀들이 애정촌에 입성했다.

여자 3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표시를 하는 남자 7호의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보던 남자 2호의 반격이었다.

여자 3호에게 둘만의 데이트 신청을 한 남자 2호는, 이윽고 여자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면 해 보고 싶었던 게 있다며 소원을 들어달라고 청했다.

남자 2호는 여자 3호에게 슬쩍 반지 케이스를 꺼냈다. 여자3호는 갑작스러운 반지에 당황했으며 남자2호 역시 "완전 부담스럽죠"라며 "이걸 3호님과 하고 싶다. 괜찮으시겠냐"고 거듭 물어봤다.

여자3호는솔직하게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답했으나 밀어부치는 남자2호가 연 반지는 알고보니 사탕반지였다.

허탈함과 남자2호의 유머러스함에 여자3호는 호탕하게 웃었고 남자2호는 "웃기려고 한 건 아니다"며 "내가 여자3호에게 이정도 크기의 보석반지를 진짜 해드리고 싶은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이만한 게 없다"고 고백했다.

여자 3호는 이후 속마음 인터뷰에서 ‘귀여웠지만, 진지하다가 마지막에 유머로 바뀌는 남자 2호의 모습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헷갈린다’고 고백했다.

한편, 여자 3호에게 웃음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던 남자 2호는, 그러나 이후 끝내 여자 3호와 커플이 되지 못하는 비운을 맞이하고 말았다.
(사진 = SBS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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