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류승범 결별 후 심경고백

배우 공효진이 최근 류승범과 결별 후 불거진 하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5일 공효진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하정우씨와 열애설이 나와 굉장히 답답하고 속상하다"며 "정우오빠와는 절대 이성적 감정으로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공효진은 과거 하정우와 영화 '러브픽션'에서 실제 커플 같은 관계를 연출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오해를 샀다.

당시 공효진은 "승범과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혀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또 영화 '577프로젝트' 동반 출연하고, 최근 하정우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또 상을 받는다면 공효진씨를 데리고 유럽여행을 떠나겠다"고 말해 열애설이 수그러들지 않은바 있다.

이어 10년동안 사귀던 류승범과 결별한 것이 사실로 확인돼자 하정우와의 열애설이 다시 재점화 하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소속사를 통해 15일 “공효진씨가 10년간 관계를 이어온 류승범과 지난 4월 초 합의 하에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효진은 류승범과 2002년 초 SBS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공효진 류승범 결별 후 심경고백 / 사진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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