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300만
늑대소년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 화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송중기ㆍ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은 전날 53만7천948명(매출액 점유율 53.2%)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6만7천65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 섰으며 이에 앞서 닷새 만에 100만 관객을 넘기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만인에게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410만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27일)보다 빠르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측은 "늑대소년이 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것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늑대소년 300만 / 사진 = 늑대소년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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