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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산 신차 줄줄이 출시, 뭐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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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산 신차 줄줄이 출시, 뭐가 달라질까?
  • 유성용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12.23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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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도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다양한 모델의 신차를 출시한다.

23일 완성차업계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가장 먼저 신차를 출시하는 것은 한국지엠과 기아자동차.

한국지엠은 내년 1분기 1.4ℓ가솔린 터보 엔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트랙스를 선보인다. 최대 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20.4 kg.m의 강력한 성능에다 6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고연비·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췄다는 것이 제조사 측 설명이다.

기아자동차 역시 내년 1분기 카렌스 후속모델을 출시한다. 카렌스 후속모델에는 열선 스티어링휠과 자동 주차기능이 적용된다. 편의사양으로 고급 차량에만 있는 차선이탈 방지기능도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기아차의 쏘울 후속모델이 나온다.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 등 전체모습은 크게 바뀌지 않지만 헤드라이트, 범퍼디자인, 안개등은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4분기에 준대형승용차인 제네시스 후속모델을 출시한다. 제네시스 후속은 5년만에 외관이 완전히 바뀌는 2세대 모델이다. 세계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4륜 구동 시스템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은 새롭게 라인업으로 추가할 소형 SUV, 캡쳐를 내년 말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차와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차가 신차 출시로 어떤 경쟁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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