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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中企서비스업 적합업종 비생계형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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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中企서비스업 적합업종 비생계형으로 확대
  • 이경주 기자 yesmankj@csnews.co.kr
  • 승인 2013.07.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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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가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대상을 비생계형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7일 동반위에 따르면 소매업, 음식업, 수리·개인 서비스업 등 3개 생계형 서비스업으로 한정했던 적합업종 지정 검토를 비생계형 서비스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반위는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업계 의견수렴을 마친 뒤 확대 여부와 범위를 실무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반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진행하려고 한다"며 "비생계형 17개 업종은 이미 실태조사를 마친 상태라 확대 여부만 결정하면 바로 적합업종 지정 검토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지난해부터 제과점업, 음식점업, 중고차판매업 등 45개 서비스 업종을 신청받아 이 가운데 먼저 생계형 업종 28개에 대한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그러나 자동차임대, 보안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 복권판매, 여행서비스업 등 비생계형으로 분류된 17개 업종은 신청을 접수한 지 1년이 다됐지만 지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검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계는 적합업종 지정을 이들 비생계형 업종을 포함해 서비스업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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