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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상생파트너론',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항목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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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상생파트너론',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항목 채택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1.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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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지난해 5월 출시한 협력기업을 위한 대출상품인‘우리상생파트너론’이 공정위의 2014년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지표 평가항목으로 채택됐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제도 개선안’을 통해 2차 이하 협력업체들이 납품 대금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방안 등을 내놨다. 여기에는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시 우리상생파트너론의 도입과 운용에 대한 평가항목을 신설하고 배점키로 했다.


배점기준에 의거 상생파트너론 가입시 7점 배점을 부여함에 따라 5점 단위로 평가구간이 정해지는 현행 규정상 평가대상 대기업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본 상품 가입이 필수라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우리상생파트너론은 기업간 대금 결제 관리 방법 및 이를 실행하는 시스템에 대해 BM특허가 출원된 상품이다. 1차 협력업체를 비롯해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2·3차 협력업체도 대기업이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근거로 대출이 가능하고, 특히 협력업체의 신용도가 낮더라도 발행 대기업과 동일한 금리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금융비용이 절감된다. 만약 대기업이 만기상환을 못하더라도 협력기업에 대한 상환청구를 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또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3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식'에서도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상품구조가 높게 인정돼 은행부문 최우수 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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