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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듯.. 화질의 새 패러다임 '삼성 커브드 UH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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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듯.. 화질의 새 패러다임 '삼성 커브드 UHD TV'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3.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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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TV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바꾸고 있다.

2008년 '삼성 보르도 TV', 2009년 '삼성 LED TV'에 이어 2014년엔 '삼성 커브드 UHD TV' 출시를 통해 전 세계 TV시장 9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화두는 TV 화질의 혁신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부사장은 지난 달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를 선보이며  'UHD TV=삼성'이라는 공식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그 의지는 이미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105인치 커브드 UHD TV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생생한 화질이 증명했다..

기존 공식을 깨버리고 과감히 4,200R(반지름이 4,200mm인 원이 휜 정도)의 곡률를 선보인 대화면을 통해 '곡률이 곧 화질이자 기술력이다'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 냈다.  삼성 커브드 UHD TV는 UHD TV 시장 점유율 50%(북미 기준)를 넘긴 삼성전자 UHD TV 라인업의 야심작이다. 

◆ 곡선 디자인과 얇은 테두리로 몰입감 압권...세계 최초 실시간 UHD 방송 시청 가능

삼성 커브드 UHD TV는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감성적인 곡선 디자인과 얇은 화면 테두리가 마치 TV 속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강한 몰입감을 준다. 또한 기존 풀HD TV보다 4배나 많은 800만 화소를 한 화면에 담아내면서 소비자들에게 선명한 화질과 편안한 시청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3~4m 거리에서 TV를 시청할 때 가장 좋은 몰입감을 주는 세계 최고 4,200R의 곡률을 자랑한다. 시야영역을 한층 넓혀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 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선사하고 동시에 여러 명이 TV를 볼 때 측면에 앉은 사람도 평면 TV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일등 공신이다.



이와 함께 정밀한 곡선과 800만개의 화소 하나하나에 균일한 품질을 구현해 '곡률이 곧 화질이자 기술력'이라는 화두를  실감나게 할 뿐 아니라 화면의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배경과 사물을 구분하고 각기 다른 깊이감을 불어 넣는 '원근 강화 엔진'으로 생생함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오디오·비디오(AV) 도  뒤지지 않는다. 진공관 앰프를 탑재한 전략제품 'F850' 사운드바는 리얼메탈 소재의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스포츠 경기나 공연 실황을 볼 때 생생한 음향으로 현장감을 높여 준다.

삼성 커브드 UHD TV는 현실감 있는 기술력에 국내 케이블TV 업체와 협력, 오는 4월부터 세계 최초 UHD 실시간 방송을 지원하고 셋톱박스 없이 UHD 케이블TV 방송을 볼 수 있는 스마트TV 앱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어서 언제 어디서나 현실감 넘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셋톱박스 없는 인터넷TV(IPTV) 서비스의 경우 UHD 콘텐츠까지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들과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기존 케이블 TV 가입자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 UHD TV에 걸맞는 콘텐츠 완비...'사커모드'로 브라질 월드컵 현장 체험 

기존 풀HD TV보다 화소가 4배나 많은 800만 화소를 한 화면에 내보낼 수 있는 콘텐츠 또한 완비되어 있다. 

폭스, 파라마운트 등 할리우드 영화제작사와 제휴해 UHD 영화·다큐멘터리 등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에 담은 'UHD 비디오팩'을 3월내 출시하는데 향후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허브' 사용환경 내 멀티미디어 패널에서 'UHD 비디오팩' 추가 콘텐츠를 계속해서 내려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강영호 작가의 멸종위기 동물사진을 담은 'UHD Zoo', 항공사진 전문작가 알렉스 매클린의 작품을 모은 '삼성 UHD 갤러리',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유명사진을 모은 앱('50 Greatest Photographs of National Geographic) 등 TV 전용 UHD 사진 앱들도 준비되어 있다.

이쯤에서 기존에 갖고 있던 일반 영상 자료가 처치 곤란한 소비자들은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UHD TV 전용 화질엔진은 일반 영상들을 처리해 UHD급 화질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업스케일링 기능도 가지고 있어 기존 방송을 UHD급 화질로 시청할 수 있는 배려는 충분하다.

오는 6월 지상 최대의 축구축제 브라질 월드컵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사커모드(Soccer Mode)'도 한층 강화했다. 사커모드는 생생하고 세밀한 잔디의 색감과 함께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멀티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해 시청자를 브라질로 순간 이동시켜준다.

또한 시청 중 아나운서 목소리가 커지거나 전광판 숫자가 바뀌면 TV가 스스로 이를 감지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포착하고 TV 화면을 아홉 개로 분할해 그 중 한 개 구역을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어 경기 중 선수의 몸짓과 표정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관찰 할 수 있다.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인 '커브드 UHD TV 콜로세움'은 65형 커브드 UHD TV 7대를 반원의 콜로세움 형태로 연결한 역작으로 '트랜스 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삼성 커브드 UHD TV의 곡면을 따라 로봇이나 총알 등이 빠르게 날아가는 영상을 연출하는 등 콜로세움과 조화를 이루는 '트랜스포머4' 특별영상을 제작해 오는 6월 영화 개봉에 앞서 한국에 처음 공개했다.

◆ 전원 버튼을 켜면 화면이 곧바로~..멀티태스킹 화면분할도 매력

삼성 커브드 TV는 '쿼드코어 플러스 프로세서'를 장착해 이전 세대보다 두 배 빠른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24시간이 모자라도록 여러가지로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가령 TV를 보다가 정보를 찾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태블릿을 꺼낼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면서 인터넷 검색, 유튜브 영상보기, 스마트TV 앱 이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링크 스크린' 기능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기존 TV가 전원을 켜고 화면이 들어올 때까지 몇 초간의 정적을 참기 힘든 소비자들을 위해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TV가 켜지는 '인스턴트 온' 기능을 추가한 점은 많은 소비자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감초 역할을 한다.

이마저도 부족하다는 소비자들을 위해 TV화면을 최대 4가지로 쪼개 동시 시청이 가능한 '멀티 링크 스크린' 역시 제공된다. UHD TV는 4개, 풀 HD TV는 2개로 분할할 수 있다.  

기존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도 이뤄졌다. 우선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허브' UI는 쉽고 빠르게 원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했다. 처음 TV를 켜면 화면 아래쪽에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인기 VOD, 자주 쓰는 앱 등이 미니 아이콘으로 생성돼 원하는 콘텐츠로 바로 갈 수 있다.

또한 스마트허브에 게임패널을 새롭게 추가해 TV와 리모컨만으로 바로 액션, 스포츠,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렉트로닉아츠(EA), 게임로프트, 한빛소프트, 컴투스, 엔펀 등 국내외 유명 게임업체들과 제휴해 '모노폴리'(EA), '월드 인 오디션'(한빛소프트), '골프스타'(컴투스) 등 인기 게임을 우선 선보이고 향후 숫자를 늘려 갈 계획이다.

'화룡점정'으로 UHD TV용 '에볼루션 키트'를 활용해 향후 정해질 UHD 방송표쥰에도 완벽 대응이 가능해 만약에 있을 소비자들의 불안한 마음도 단번에 잠재운다.

삼성전자는 이번 커브드 UHD TV를 놓고 'TV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최적의 곡률과 커브드 디자인이 만나 몰입감을 극대화한 커브드 UHD TV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만 남았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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