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58) 하나은행장이 19세 연하 미모의 여성(39)과 최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행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 '카카오스토리'에 결혼식 사진 6장을 공개했다. 김 행장은 앞서 지난 22일 서울의 모 호텔에서 양가 친인척과 하나금융지주 임원진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치뤘다.
지난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대신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통역과 의전을 맡은 여성을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행장은 1956년생으로 3년여 전 부인과 사별했고, 아들의 동의를 받아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금융권에서는 김 행장이 2012년 3월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했고, 지난 20일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1년 연장되는 등 결혼과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며 부러워하는 분위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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