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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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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받는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5.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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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고용노동부 주최 '제 14회 남녀고용 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최고 명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직원 중 여성 근로자가 41%, 여성 관리자 비율도 24%에 달하는 네이버는 여성 근로자의 근속연수도 약 5.1년으로 남성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4.8년)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채용 및 보상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의 자녀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장 보육 시설 전문 기관인 푸른 보육 경영과 연계해 분당, 서초, 수지 등 총 3곳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워킹맘의 경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은 물론 가족과 배우자 부모의 의료비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가족 상해 보험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 건강 검진도 가족 1인까지 무료로 가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요소 중 하나.

네이버 측은 이 외에도 전 직원 10시 출근 제도, 2시간 조기 퇴근의 '오아시스', 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하는 'OPEN SATURDAY'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많은 여성 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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