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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결제 취소대금, 오늘부터 당일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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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결제 취소대금, 오늘부터 당일 환급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4.10.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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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의 결제 취소대금 환급이 청구 당일로 앞당겨진다.

카드업계와 금융당국은 체크카드를 취급하는 5개 전업 카드사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트, 롯데카드, 하나SK카드와 NH농협은행, 외한은행, 농협은행 등 3개 은행계 카드 겸영사는 15일부터 체크카드 거래 취소 청구 당일에 취소 대금을 환급하기로 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22일부터, 우리카드, BC카드와 BC카드 회원사인 지방은행 대부분은 오는 28일부터 이번 시범 운영에 동참한다.

다만 체크카드 거래 취소 청구 당일 취소 대금 환급에는 부분취소나 청구할인, 포인트 결제, 3개월 이전 결제, 불량가맹점 매출 등은 제외된다.

그동안 체크카드 결제 후 당일 거래를 취소할 때는 대금을 즉시 환급받을 수 있었으나 거래 당일 이후에 취소할 때는 카드사별로 환급에 최대 3영업일까지 걸렸다. 또 금요일 오후나 주말·공휴일에 취소하면 최대 5∼6일이 소요됐다.

카드업계는 결제 취소대금 환급이 당일로 앞당겨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체크카드 발급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9조8천600억 원으로, 전체 카드승인금액 대비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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