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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강진 피해 입은 네팔에 구호물자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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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강진 피해 입은 네팔에 구호물자 지원 결정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04.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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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대표 지창훈)은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2만4천 병과 담요 2천 장, 즉석밥 및 건빵과 같은 음식류, 의류 등 약 45톤 규모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사내 소통채널인 '소통광장'에 임직원들이 한뜻으로 구호품 기부 의사를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결정된 사안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측은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구호물품과는 별도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를 비롯한 생필품도 모아 함께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방과 뉴질랜드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2012년 3월에는 일본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2013년 11월에는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송물류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려 재난지역에 긴급 구호물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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