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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전기장판 켜고 잠들었는데 과열로 침대 매트리스까지 불 타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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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전기장판 켜고 잠들었는데 과열로 침대 매트리스까지 불 타 '큰일날 뻔'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3.04.11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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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에 사는 서 모(남)씨는 전기장판 과열로 매트리스까지 불에 탔는데 책임지는 이가 없다며 원통해했다.

문제가 된 전기장판은 자녀 방 침대에 놓고 약 4년 간 써 왔다. 최근 아침에 일어난 자녀들이 매캐하고 어지럽다고 해 이불을 걷어 보니 장판 일부가 과열돼 매트리스까지 타들어간 상태였다.

전기장판에 붙어 있는 소비자상담실로 연락했으나 "라텍스 재질의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한 소비자 과실"이라며 "2019년 구매한 제품의 제조사는 폐업해 현재 우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 씨는 "제품에 부착된 소비자상담실 연락처인데 왜 현재 제조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수 년간 잘 써왔는데 이제 와서 침대에 놓고 써 생긴 문제라니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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