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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검단 주차장 붕괴사고 공식 사과..."전국 아파트 현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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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검단 주차장 붕괴사고 공식 사과..."전국 아파트 현장 안전점검 실시"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5.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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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GS건설은 GS건설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주차장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자체 조사에서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부분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GS건설은 시공사로써 책임을 통감하고 건물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GS건설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전국의 83개 아파트 현장 모두를 대상으로 공인 기관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를 통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 점검에는 입주예정자들도 참여시켜 점검의 완성도를 높이고 불안감을 적극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GS건설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앞으로 10주간 전국 83개 현장의 구조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공 과정과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책임기술자와 교수자문단의 종합 소견을 통해 아파트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 여부를 입주예정자들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GS건설은 점검이 실시되는 3개월간 임병용 대표와 우무현 사장이 직접 위 83개 현장을 포함하여 전국 110개 모든 현장을 순회하며 현장 안전 점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안전에는 그 어떤 타협도 없을 것”이라며, “금번 83개 현장에 대한 점검에 비용의 한도를 두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사고 방지를 위한 예산을 집중 투자해 고객에게 자이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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