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에 사는 한 모(여)씨는 지난 5월 8일 오전 글로벌 브랜드 대형마트를 찾아 자체 브랜드에서 나온 요거트를 사 왔다. 당일 오후 요거트를 먹으려고 개봉했던 내용물 윗면에 엄지 손톱만 한 곰팡이가 피어 있어 기겁했다. 유통기한도 이달 말까지로 넉넉해 특별히 변질됐을 이유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 씨는 "새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육안으로 확연히 구분 가능한 곰팡이가 보였다. 마트에서 냉장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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