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지난 8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 프랜차이즈 실천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협회장과 캠페인에 동참한 15개 외식 브랜드 대표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정창욱 공정위 기업협력정책관, 문재호 대변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협회장은 “출범 반 세기를 맞은 프랜차이즈 업계는 숱한 경제위기 극복의 첨병 역할을 해 왔으며, 이제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업계가 자발적으로 거래관행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에서도 제도 개선과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지원해 K-프랜차이즈 열풍이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사들은 ▲합리적 필수품목 지정 ▲가맹본부와 점주 간의 소통 확대 ▲윤리경영과 상생경영 ▲본부와 점주간 합리적 분쟁조정 ▲브랜드 신뢰성 강화 등 5개 실천사항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캠페인 동참 의지를 다졌다.
또 ㈜제너시스비비큐 등 15개사 대표자들은 공정거래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캠페인 관련 상생정책 실천·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업계 발전을 위한 건의를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 발대식에는 ▲㈜제너시스비비큐(BBQ) ▲㈜웰빙푸드(자담치킨) ▲㈜지앤푸드(굽네치킨) ▲㈜아이더스코리아(푸라닭) ▲㈜외식전문기업제이케이(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알볼로에프앤씨(피자알볼로) ▲㈜고피자(고피자) ▲㈜신세계푸드(노브랜드버거) ▲비알코리아㈜(던킨, 배스킨라빈스) ▲㈜에스엘에프엔비(킹콩부대찌개) ▲㈜명륜당(명륜진사갈비) ▲㈜꿈을실현하는사람들(불막열삼) ▲㈜죽이야기(죽이야기) ▲㈜앤하우스(메가MGC커피) ▲㈜데일리비어(생활맥주) 등 1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참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