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오늘부터 7월 7일까지 GS건설이 진행하는 안전점검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달 말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은 시공사인 GS건설이 당초 설계와 달리 30여곳에 들어가야 할 철근을 빼고 공사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공식 사과 후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아파트 건축현장에 대한 국토부의 확인 점검을 통해 주택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부실 벌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