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사는 김 모(여)씨는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시판 이유식을 주문했다. 아기에게 이유식을 떠 먹이던 중 원재료인 차조와 크기나 모양이 약간 다른게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니 돌조각과 흙이었다. 뒤적이자 1~3mm 크기의 돌과 흙이 여러 개 발견됐다.
제조사에서는 사과하면서도 "제품에서 이런 이물이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며 당황했다고.
김 씨는 "작은 이물까지 골라내기는 어렵겠지만 아기가 먹는만큼 검수 과정이 더 철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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